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‘미국 우선주의(America First)’를 기조로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펼쳤다. 그중에서도 중국, 유럽, 캐나다,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가 핵심이었다. 이러한 정책이 미국과 세계 경제에 미친 주요 영향을 살펴보자.

1. 트럼프 관세 정책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'미국 우선주의(America First)' 기조 아래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며 대규모 관세 정책을 시행했다. 특히, 2018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대한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전쟁을 본격화했다.
2. 주요 관세 부과 대상 및 품목
트럼프 행정부는 중국, 유럽연합(EU), 캐나다, 멕시코 등을 대상으로 철강(25%), 알루미늄(10%) 등 주요 산업 품목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다. 또한, 2019년에는 중국산 제품 약 3,600억 달러 규모에 대해 최대 25%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미·중 무역 갈등을 심화시켰다.
3. 미국 경제에 미친 영향
- 소비자 부담 증가: 기업들이 추가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면서 전자제품, 자동차, 의류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.
- 기업 생산 비용 증가: 원자재 및 부품 수입 비용 증가로 인해 제조업체들의 부담이 커졌고, 일부 기업은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하는 결정을 내렸다.
- 농업 피해: 중국이 보복 관세로 미국산 대두, 옥수수, 돼지고기 등의 수입을 제한하면서 미국 농가가 큰 타격을 입었다.
4.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
- 글로벌 공급망 혼란: 기업들이 생산지를 변경하거나 새로운 무역 협정을 모색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었다.
- 국제 무역 위축: 세계무역기구(WTO)는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인해 2019년 세계 무역 성장률이 급감했다고 발표했다.
- 환율 변동 및 금융시장 불안: 관세 정책 발표마다 금융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며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.
5. 장기적 영향과 전망
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바이든 정부에서도 부분적으로 유지되었으며, 향후 미·중 관계 및 국제 무역 정책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. 기업들은 관세 리스크를 고려한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으며,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앞으로도 주요 경제 이슈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.